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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입력 2016.09.28 08:36 수정 2016.09.28 08:36        스팟뉴스팀
'캐리어를 끄는 여자'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MBC 방송 캡처. '캐리어를 끄는 여자'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MBC 방송 캡처.

'캐리어를 끄는 여자'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끄는여자' 2회 시청률은 전국 7.2%, 수도권 7.7%로 첫회 시청률(전국, 수도권 6.8%) 보다 각각 0.4%p, 0.9%p상승하며 전국에 이어 수도권에서도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캐리어를끄는여자'가 지난 26일 첫 방송에서 KBS2 '구르미그린달빛' 11회 시청률 20.6%, SBS '달의여인-보보경심:려' 10회 시청률 7.4%에 이어 동 시간대 시청률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2회차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 11회 시청률 6.7%를 제치고 KBS2 '구르미그린달빛' 12회 시청률 21.1%에 이어 동 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전국 기준에서 첫회 시청률은 6.8%로 첫 회부터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 10회 시청률 6.4%를 제치고, KBS2 '구르미그린달빛' 11회 시청률 18.6%에 이어 동 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MBC '캐리어를끄는여자' 2회는 강간미수로 고소를 당한 함복거(주진모)를 차금주(최지우)와 마석우(이준)의 활약으로 승소를 이끌었고, 함복거는 차금주에게 변호사가 된다면 로펌회사를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건네며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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