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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동해 추락 링스 정조종사 김모 대위 시신 인양


입력 2016.09.27 20:27 수정 2016.09.27 20:31        스팟뉴스팀

헬기 동체 옆 발견...나머지 실종자 2명 수색작업 지속

해군은 27일 동해에서 수색작전을 펼쳐 전날 한미 야간 연합훈련 중 추락한 링스 작전헬기에 탑승했던 장교 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해군은 27일 동해에서 수색작전을 펼쳐 전날 한미 야간 연합훈련 중 추락한 링스 작전헬기에 탑승했던 장교 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헬기 동체 옆 발견...나머지 실종자 2명 수색작업 지속

지난 26일 동해에서 한미 연합훈련 중에 추락한 헬기에 탑승해 실종됐던 장교 1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해군은 27일 전날 동해에서 훈련 중 추락한 해상작전헬기 링스의 수색 작업에 나서 탑승자 시신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오늘 오후 6시경 통영함에 탑재된 수중무인탐사기(ROV)를 이용해 수심 1030m 해저에서 링스헬기 실종자 시신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인양된 시신은 정조종사 김모 대위(33)로 확인됐다.

해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통영함 등 구조전력을 이용한 해저 실종자 및 헬기 동체 탐색 작전을 시작했으며 해저에서 링스 헬기의 동체를 발견했다. 김 대위의 시신은 헬기 바로 밖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헬기에는 정조종사인 김 대위와 부조종사(대위), 조작사(중사) 등 3명이 탑승해 있었다. 해군은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실종자 탐색작전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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