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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네덜란드 총리에게 '갤노트7' 직접 소개


입력 2016.09.27 14:56 수정 2016.09.27 17:25        이홍석 기자

뤼터 총리 서초사옥 방문...약 1시간 환담 후 직접 딜라이트숍 안내 제품설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27일 서울 삼성전자서초사옥을 방문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운데)에게 갤럭시노트7을 손에 들고 제품특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27일 서울 삼성전자서초사옥을 방문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운데)에게 갤럭시노트7을 손에 들고 제품특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삼성
딜라이트숍 직접 안내하며 주요 제품 소개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을 방문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딜라이트샵으로 직접 안내하고, 갤럭시노트7 등 주요 전자 제품들을 소개했다.

관련업계와 삼성측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경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경제사절단 10여명과 함께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을 방문했다.

삼성에서는 데이비드 스틸 삼성전자 해외홍보담당 부사장이 뤼터 총리를 영접했다. 이 부회장과 뤼터 총리는 비공개 환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환담을 마친 후에는 이 부회장이 직접 뤼터 총리를 서초사옥 1층에 위치한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샵'으로 안내해 갤럭시노트7, 수퍼초고화질(SUHD) TV, 셰프컬렉션 등 삼성전자의 주요 가전제품들을 직접 소개했다.

뤼터 총리는 이날 약 1시간 30분쯤 서초사옥에 머물다 이재용 부회장의 배웅을 받으며 3시 30분쯤 서초사옥을 떠났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과 뤼터 총리를 수행한 데이비드 스틸 부사장은 "분위기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뤼터 총리는 이 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가진 뒤 삼성사옥을 찾았다. 삼성사옥 방문에 이어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 한-네덜란드 경제협력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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