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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노트7’ 일제히 판매재개…프로모션 기한 연장


입력 2016.09.27 15:35 수정 2016.09.27 15:37        이배운 기자

28일부터 사전예약 고객 개통 가능

10월 1일부터 신규 고객 대상 판매 시행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홍보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홍보 이미지 ⓒ삼성전자

국내 이동통신 3사들이 27일 전국 각 사 공식 인증대리점 및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일제히 재개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은 이날 “지난달 6일부터 18일에 사전 예약한 고객은 이달 28일부터 기기 개통이 가능하다”며 “새로 구매를 원하는 신규 고객은 오는 10월 1일부터 기기를 개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통 3사는 판매 재개를 맞아 기존 프로모션 일정도 대부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고객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기기를 개통하면 ‘기어핏2’, ‘액정파손 수리비용’,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고객은 10월 31일까지 개통 시 ‘기어핏2’를 제외한 모든 사은품을 제공 받는다.

한편 SK텔레콤은 ‘T갤럭시클럽’의 가입 기한을 10월말에서 11월말로 연장할 계획이다. ‘T갤럭시클럽’은 월 9900원 이용료로 스마트폰 분실, 파손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KT는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를 통해 갤노트7을 할부 구매한 고객에게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과, KT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기기 추가할인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 구매 고객이 다음달 15일 내에 개통하면 무선충전패드, 배터리팩, 슈피겐 케이스 중 선택 사은품 하나를 증정 하며, 개통 고객이 신한 제휴카드를 신청하면 제휴할인이 적용되는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한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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