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김선아, '품위 있는 그녀' 출연

배우 김희선과 김선아가 사전 제작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 출연한다.ⓒ힌지엔터테인먼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희선과 김선아가 사전 제작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 출연한다.

27일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에 따르면 '품위 있는 그녀'는 호화로운 삶을 즐기던 청담동 며느리가 준재벌 시아버지의 몰락과 남편의 배신으로 바닥을 찍는 코미디다.

김희선은 준재벌가 며느리 우아진으로 등장, 상류사회의 민낯과 허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선아는 상류사회로 진입하겠다는 야망을 품은 충청도 출신 요양사 박복자를 연기한다.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만든 김윤철 PD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의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김희선과 김선아가 설레는 맘으로 첫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며 "두 배우가 드라마 속에서 얽히고설키는 과정이 극적 재미를 줄 예정이다. 두 여자의 화끈하고 불꽃 튀는 전쟁 같은 이야기를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2017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