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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문화가 있는 날’ 각지서 무료 음악회 개최


입력 2016.09.27 09:48 수정 2016.09.27 09:49        이광영 기자

28일 금호아시아나 사옥서 ‘클래식 포유’ 공연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오는 28일 저녁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피아노 옴니버스’팀의 무대로 꾸며진다. <클래식 포유>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로비음악회는 피아노 옴니버스의 피아니스트 정환호, 김기경, 최영민이 출연해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레퍼토리까지 피아노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으로도 확산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개장한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야외광장에서 28일 저녁 6시부터 ‘박형준’의 탭댄스&보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광주 금호터미널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도 28일 저녁 6시부터 클래식 앙상블 ‘92.5’를 초청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서울 및 각 지역에도 이러한 공연을 확산시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열린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지금까지 28회 개최됐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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