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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장관 "제주도에 중국 공안 파견 논의"


입력 2016.09.26 21:29 수정 2016.09.26 22:04        스팟뉴스팀

외교부 국정감사서 "중국 정부, 제주도와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

외교부 국정감사서 "중국 정부, 제주도와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최근 제주도내 중국인의 범죄와 관련 제주도에 중국 공안을 파견하는 방안을 중국측과 논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발생한 중국인의 '묻지마 살인'과 관련 제주경찰과 중국 공안이 제주도내 관광객 밀집 지역을 함께 순찰하는 방안을 논의하라는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적극적으로 중국정부와 이야기해보고 제주도와도 상의해보겠다"고 대답했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관광객으로 입국한 중국인이 성당에서는 기도를 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는 등 중국인 범죄가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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