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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마이티 모 펀치 한방에 1라운드 KO패


입력 2016.09.24 22:56 수정 2016.09.24 22:5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최홍만이 2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033 무제한급 경기에서 미국의 마이티 모에게 강펀치를 허용하며 1라운드 KO패를 당하고 있다. ⓒ 연합뉴스 최홍만이 2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033 무제한급 경기에서 미국의 마이티 모에게 강펀치를 허용하며 1라운드 KO패를 당하고 있다. ⓒ 연합뉴스

로드FC 033 무제한급 우승 실패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마이티 모의 강력한 펀치를 이겨내지 못하고 KO패를 당했다.

최홍만은 2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3 무제한급 타이틀매치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에게 1라운드 1분여를 남기고 강력한 펀치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8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서 승리의 열망을 드러냈던 최홍만은 시종일관 마이티 모에게 밀리더니 결국 왼쪽 안면에 강력한 오른손 펀치를 허용하며 그대로 케이지 위에 주저앉았다.

경기 초반은 철저한 탐색전이었다. 최홍만과 마이티 모는 일정한 거리를 두며 상대를 견제했다.

하지만 1분 20초 지나면서 마이티 모가 먼저 선제공격을 날렸고, 계속해서 최홍만을 코너로 몰았다. 최홍만도 2분 30초께 펀치를 날리면서 두 파이터 간의 경기가 불을 붙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이티 모는 계속해서 최홍만을 케이지에 몰아넣고 펀치를 잇따라 적중시켰고, 결국 강력한 한방을 꽂아 넣으며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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