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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에서 견인차 운전기사 철제 구조물 들어 '활약'


입력 2016.09.24 15:12 수정 2016.09.24 15:15        스팟뉴스팀

승용차가 들이받은 요금소 고객센터 무너져...사람 구조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던 견인차 운전기사가 신속한 구조활동에 나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50분경 윤 모씨(39.여)의 승용차가 중부내륙고속도로 남대구 요금소 고객센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철제 건물인 요금소 고객센터가 무너지면서 직원 두 명이 크게 다쳤다.

인근을 지나던 견인차 운전기사 전 모씨(33)는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뒤 즉시 사고자 구조에 나섰고 119구급대가 현장에 오기 전 견인 장비로 무너진 철제 구조물을 들어 올려 부상자들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윤 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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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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