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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액 102억여만원...26일 피해금액 확정


입력 2016.09.24 14:36 수정 2016.09.24 14:38        스팟뉴스팀

지진 피해액은 102억4600만원...복구 금액은 총 137억여 원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포항·영천지역 지진 피해액이 102억4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복구 금액은 총 137억8200만원으로 추산됐다.(자료사진)ⓒ연합뉴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포항·영천지역 지진 피해액이 102억4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복구 금액은 총 137억8200만원으로 추산됐다.(자료사진)ⓒ연합뉴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포항·영천지역 지진 피해액이 102억4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복구 금액은 총 137억8200만원으로 추산됐다.

잠정집계한 피해액과 복구액은 기획재정부 및 해당 부처 예산 협의와 중앙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24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중앙재해합동조사단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피해규모를 파악한 결과, 이번 지진으로 경북에서 5250건, 102억46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주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가 92억8700만원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피해 대상을 나눠서 살펴보면 사유시설(주택)은 546건에 35억2000만원, 공공시설 204건에 2600만 원이었다.

주택 피해는 경주의 경우 완전히 부서진 전파 5곳, 반파 24곳, 조금 부서진 소파 4965곳이다. 반면 공장(247건)과 소상공인(569건)이 신고한 816건, 총 121억원은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26일 피해 금액을 확정하고 이달 말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경북도는 내년 6월까지 복구를 끝낼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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