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신세계, '코리아 세일 페스타' 29일부터 사상최대 할인


입력 2016.09.25 11:00 수정 2016.09.24 12:34        김영진 기자

직매입 상품 80% 할인, 최대 70% '특가상품', '3,6,9 균일가' 특집 등 다양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사상 최대 할인행사로 진행한다.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사상 최대 할인행사로 진행한다.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가을 정기세일과 함께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사상 최대 할인 행사로 진행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내수 활성화 대책에 적극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위해 지난 한 달여간 모든 바이어들이 협력회사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단독 직매입 상품과 다양한 사은 프로모션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행사 첫날인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신세계 직매입 브랜드로 구성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에서 릴레이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분더샵, 블루핏 등 신세계에서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200억원 물량의 럭셔리 직매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에 신세계 대표적인 편집숍 '분더샵'을 비롯, 럭셔리 아동 편집숍 '분주니어', 프리미엄 청바지 편집매장 '블루핏' 등의 이월상품을 최초 가격대비 7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신세계는 이번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진행을 위해 직매입 브랜드의 이익률을 낮춰가며 최대치의 상품 할인폭을 제공해 1년에 단 두번 진행하는 해외 명품대전 수준의 할인율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의 각 본매장에서 신세계가 단독 수입하는 브랜드 피에르아르디, 페이, 요지야마모토, 아뇨나의 올해 신상품을 10~20% 특별 할인하는 행사도 세일 최초로 진행한다.

직매입 상품 뿐만 아니라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브랜드들과 함께 선보이는 할인 특집행사도 다양하다.

29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패션·식품·잡화·생활의 30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70% 까지 할인한 특가상품 특집전 '와우 프라이스'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기획된 '와우 프라이스' 특가상품은 기존 패션, 잡화에만 국한됐던 것에서 벗어나 식품, 생활장르까지 추가해 주부고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여성에서는 캐리스노트 니트를 5만원, 에고이스트 야상재킷을 7만9000원에 선보이고 남성에서는 프랑코페라로 셔츠를 5만원, 킨록앤더슨 수트를 39만원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패션과 잡화 브랜드 50개가 참여하는 '3/6/9만원 균일가 특집'도 마련해 전점에서 최초 가격대비 최대 70%까지 가격을 할인한다.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할인혜택과 동시에 다양한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우선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단 하루 동안만 신세계백화점 12개 전점에서 '만원의 행복 대박 백'이벤트를 진행한다.

'만원의 행복 대박 백'은 3만~4만원 상당의 여러 개의 인기 가공식품을 랜덤으로 하나의 가방에 넣어 1만원에 판매한다.

또 신세계앱에서는 '포켓몬 고'로 많은 관심을 끈 증강현실 게임 '신세계 대박 쇼핑헌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고 퍼즐을 3개 완성하면 김치냉장고 경품행사(10명)에 응모할 수 있다.

신세계는 중국 4대 쇼핑 이슈 중 하나인 '국경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및 외국인을 위한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찾는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지방시, 셀린느 등 명품부터 오설록, 강개상인 등 식품장르까지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중심으로 모든 장르에서 총 180여개 브랜드가 최대 30% 세일에 돌입한다.

특히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화장품을 제안하는 K-뷰티행사를 마련해 샘플 증정과 은련카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신세계는 국가적인 쇼핑이슈인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위해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침체된 내수경기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달에 가까운 시간동안 충분한 준비를 거쳐 다양한 혜택 및 이벤트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기간 신세계를 찾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알찬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영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