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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교환하면 다음달 통신비 3만원 차감


입력 2016.09.24 10:37 수정 2016.09.24 10:43        이어진 기자

프리미엄폰 기변 고객도 동일한 보상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신제품으로 교환한 이용자들과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교환한 이용자들이 내달 통신비 청구요금에서 3만원을 할인받게 된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노트7를 신제품으로 교환하거나 갤럭시S7과 갤럭시노트5 등 삼성전자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교환하는 소비자들에게 통신비를 3만원 지원키로 협의하고 이러한 결정 내용을 24일 휴대폰 유통망에 공지했다.

갤럭시노트7을 이달 중 신제품으로 교환한 소비자들은 다음달 청구요금에서 통신비 지원 명목으로 3만원을 차감받게 된다. 10월 제품을 교환한 이용자는 11월 청구요금에서 요금을 차감받는다. 지원받는 통신비는 삼성전자가 전액 부담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과 관련한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고객들의 불편에 보답하는 의미로 통신비 일부 지원을 약속하고 이동통신사들과 지원 방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또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등으로 갤럭시노트7 개통 취소 기간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개통 취소 기간을 연장하고 동일 이동통신사내에서 다른 모델로 기기변경을 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들과 추가 협의를 완료했었다.

이어진 기자 (l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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