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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최근 5년간 안전사고 175건…재해자 192명


입력 2016.09.24 10:17 수정 2016.09.24 10:20        스팟뉴스팀

이채익 의원 "연평균 31건...안전관리 주의해야"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사가 발전소 운영 및 공사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5년 동안 안전사고가 175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채익 새누리당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5년 간 산업재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총 175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간 재해자수는 192명에 달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재해건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3년으로 총 4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44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3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39명이 죽거나 다쳤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안전사고 건수는 31.6건이며 연평균 재해자수는 34.6명에 달한다.

이채익 의원은 “산업재해가 꾸준히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원전 및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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