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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아닌 성추행?'…정준영 피소 전말


입력 2016.09.24 08:59 수정 2016.09.24 09:09        스팟뉴스팀
가수 정준영이 '성폭행 피소' 보도와 관련해 강력 부인했다. ⓒ 정준영 SNS 가수 정준영이 '성폭행 피소' 보도와 관련해 강력 부인했다. ⓒ 정준영 SNS

가수 정준영이 '성폭행 피소' 보도와 관련해 강력 부인했다.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정준영 성폭행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전 여자친구와 사소한 오해로 인한 우발적 고소는 사실이나 고소 직후 취하한 사건"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준영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디스패치는 정준영이 올해 초 '성폭행'이 아닌 '성추행'으로 고소당했다며 경찰 조사는 이미 끝난 상태로 정준영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서 금일 밤 보도된 정준영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정준영이 일반인 여성과 사소한 오해가 생겨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던 사실은 있으나, 고소 직후 바로 고소를 취하하고 수사 기관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등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 된 상황입니다.

비친고죄 특성상 절차에 의해 혐의 여부와 무관하게 검찰에 송치된 것 뿐이며, 현재 검찰에서도 정준영에 대한 추가 조사에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있어 무혐의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부 매체에서 사실 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성폭행이란 표현을 하는 등 자극적인 단어로 보도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임을 전하는 바입니다.

향후 이와 관련해 다른 사례들과 연관 지어 추측성 기사나 억측 보도를 하는 것 또한 자제해 줄 것을 강경하게 요청하는 바이며, 단순 보도로도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명예 훼손과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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