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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기업 사이버 위협 및 대응방안’ 교육 실시


입력 2016.09.23 10:43 수정 2016.09.23 10:49        이홍석 기자

임직원들에게 사이버전 위험성 및 보안의식 중요성 강조

이상훈 국군사이버사령부 중령(진)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장교동 (주)한화 본사에서 ‘방산기업 사이버위협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한화 이상훈 국군사이버사령부 중령(진)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장교동 (주)한화 본사에서 ‘방산기업 사이버위협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한화
(주)한화는 22일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국군사이버사령부 전문가를 초청해 ‘방산기업 사이버 위협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강의는 이상훈 국군사이버사령부 중령(진)이 진행했으며 본사 전 임직원 및 각 사업장 보안담당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중령(진)은 교육을 시작하며 “최근 북한의 국내 방산기업에 대한 해킹시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특히 국내 방산기업들에게는 군사기밀 유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절실할 때”라고 밝혔다.

또 “북한은 국내의 수많은 PC에 악성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정보탈취 등 사이버 공격에 활용하려 하고 있다”며“이럴 때일수록 방산기업 임직원들의 수준 높은 보안 의식은 곧 튼튼한 국가안보와 직결됨을 명심해달라”고 강조했다.

(주)한화는 ‘혁신적인 디펜스솔루션(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비전에 걸맞게 이번 전문가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킹 위협 관련 대비책을 마련해 나가며 각종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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