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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더니...' 김하늘 남다른 모녀 케미


입력 2016.09.18 09:22 수정 2016.09.18 09:56        스팟뉴스팀
‘공항가는 길’ 김하늘의 연기변신이 기대된다. ⓒ 스튜디오드래곤 ‘공항가는 길’ 김하늘의 연기변신이 기대된다. ⓒ 스튜디오드래곤

‘공항가는 길’ 김하늘의 연기변신이 기대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멜로가 허락한 최고의 감성을 만나다”는 드라마의 메인 카피처럼, 올 가을 안방극장을 깊은 멜로 감성으로 촉촉하게 적셔 줄 전망이다.

김하늘은 4년 만에 선택한 ‘공항가는 길’을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연기 변신까지 예고했다. 극 중 김하늘이 연기하는 여자 주인공 최수아(김하늘 분)는 경력 12년의 부사무장 승무원이자 집에서는 한 남자의 아내이고 딸 아이의 엄마다.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김하늘과 아역배우 김환희(박효은 분)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엄마와 딸로 등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사진만으로도 남다른 연기 호흡을 짐작하게 만든다.

첫 번째 사진 속 김하늘과 김환희는 이국적인 곳을 배경으로 나란히 어깨동무를 한 채 서 있다. 김환희의 어깨를 끌어 안은 김하늘의 손에서 다정함이 묻어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환희를 등에 업고 걸어가는 김하늘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진짜 엄마와 딸처럼 친밀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화기애애함과 유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각광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독의 조합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오는 21일 첫방송.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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