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이혼' 호란 심경 고백 "구체적 감정 표현 못해"


입력 2016.08.31 07:37 수정 2016.08.31 07:37        이한철 기자
호란 이혼 심경이 화제다. ⓒ 호란 인스타그램 호란 이혼 심경이 화제다. ⓒ 호란 인스타그램

가수 호란이 이혼 심경을 전했다.

호란은 자신의 이혼 소식이 보도된 30일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호란은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조금이라도 빨리 얘기 전하고 싶다"며 말문을 연 뒤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지난 3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이혼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어 호란은 "서로의 행복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구체적인 감정을 일일이 다 표현할 수 없음을 용서해 달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호란은 "사적인 영역에서의 최수진이 아닌, 가수 호란으로서 정진하고 치열해지겠다"며 "제게 주신 사랑을 갚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스스로를 다스리고 갈고 닦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호란은 지난 2013년 3월 3살 연상의 일반인 남편과 결혼했지만 지난달 합의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