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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1조 추경안 처리 실패...내일 협상 재개


입력 2016.08.30 21:27 수정 2016.08.30 21:30        스팟뉴스팀

여야가 30일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누리과정 예산문제로 결국 실패했다. 3당 간사들은 31일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여야 3당 간사들은 이날 오후 이견 조율을 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다만 3당 간사들은 내일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주광덕 의원은 "안타깝게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최대한 빨리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민주 간사인 김태년 의원은 "추경이 빨리 처리돼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 공감을 했지만 안타깝게 합의는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간사인 김동철 의원은 "조정자 역할을 하려 했지만 완전하지 못했다"면서 "조속히 만나 합의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여야는 야당이 누리과정과 관련해 지방정부 재정을 우회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야한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대치를 계속해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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