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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날 '쌀쌀'...중부 '강풍 ·비바람'


입력 2016.08.30 20:46 수정 2016.08.30 20:53        스팟뉴스팀

평년보다 3~9도 가량 낮은 기온 분포, 건강관리 유의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일교차가 심한 쌀쌀한 날씨를 보이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일교차가 심한 쌀쌀한 날씨를 보이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중부지방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까지 내리면서 하루종일 쌀쌀한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서지방에는 모레인 9월 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내륙에는 낮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 울릉도·독도가 20~50mm, 남부내륙과 강원영동, 충남이 5~30mm 정도다.

아울러 내일 아침은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쌀쌀하겠으며, 낮 기온은 최저 18도에서 최고 2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일은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해 평년보다 3~9도 가량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을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전국이 '좋음' 단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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