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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대구서 전국 투어 신호탄


입력 2016.08.30 14:41 수정 2016.08.30 14:42        스팟뉴스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전국투어에 나선다. ⓒ CJ E&M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전국투어에 나선다. ⓒ CJ E&M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제작 CJE&M)가 성황리에 서울공연의 막을 내렸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2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2달여의 서울 공연을 성료하고 다음부터 대구, 안동, 거제, 부산, 군산, 이천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2016 라이선스 공연은 1996년 한국 초연이래 역대최고의 화제와 흥행성과를 이루어내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꿈이 있는 코러스걸 페기소여가 브로드웨이로 건너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 뮤지컬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예술적 완성도와 작품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평가를 받아 1980년 초연 당시 토니상 8개 부문 노미네이트, 최우수작품상과 안무상을 거머쥐었고, 2001년 리바이벌 무대 역시 8개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돼 최우수 리바이벌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미국 브로드웨이산 뮤지컬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호암아트홀 초연을 시작으로 국내 도입 라이선스 작품 최초로 20주년을 맞이하여 뉴 버전 무대와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김선경, 임혜영, 에녹 등 참신한 캐스팅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층을 극장으로 불러모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에너지 넘치는 탭 군무와 참신한 세트를 선보이며 쇼뮤지컬의 진화라는 평가를 받아 객석점유율 90%를 달성, 감사제를 개최, 국내최초 백스테이지투어 패스 오픈 등 치열한 여름대전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이슈와 흥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연출 레지나 알그렌)는 오는 9월 3일~4일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8일~ 11일 안동 예술의전당, 10월 1일~2일 거제문화회관, 10월 7일~9일 부산시민회관, 10월 14일~15일 군산예술의전당, 10월 28일~29일 이천아트홀 공연을 통해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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