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세계 13위 CM/PM업체에 올라
ENR 발표, 총 매출 기준 올해 13위 기록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미국 건설전문지 ENR이 선정하는 '세계 CM/PM 업계 20위' 순위에서 미국 이외 지역 기업 가운데 13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매해 총 매출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이번 순위에서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17위에서 올해 4계단 뛰어 올랐다. 특히 자국 실적을 제외한 순수 해외매출 기준 순위에선 19위를 기록, 20위권에 진입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과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크게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립 20주년인 한미글로벌은 지난 1996년 국내에 최초로 건설사업관리(CM)을 도입해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재 50개국에 진출해 건설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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