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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 MRO 사업성 없다 최종판단"


입력 2016.08.29 13:02 수정 2016.08.29 13:25        이강미 기자

지난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효력실효' 공식입장 전달

아시아나항공은 청주공항의 항공정비(MRO) 단지 조성사업을 철회하기로 한 것에 대해 "더이상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 1년 6개월간 청주공항 MRO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충북 청주공항 MRO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지난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공식적으로 사업추진 철회와 기존 양해각서의 효력 실효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MRO사업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제성을 고려해 추진돼야 하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인 만큼, 다수의 해외 정비 MRO 전문업체와 함께 면밀히 검토했으나 사업성이 없다는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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