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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어린이해열제 '챔프 시럽' 스틱파우치로 리뉴얼


입력 2016.08.29 10:15 수정 2016.08.29 10:18        임소현 기자

사각형 파우치 모양서 길쭉한 모양 커피믹스 포장 유사…낭비량 줄였다

리뉴얼된 어린이해열제 챔프 시럽. ⓒ동아제약 리뉴얼된 어린이해열제 챔프 시럽.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변신한 챔프 시럽은 일반적인 사각형 파우치 모양에서 길쭉한 모양의 커피믹스 포장과 같은 스틱파우치 형태로 변경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어린이 해열제 주요 복용 연령대가 만 3세 이하 소아이고 1회 권장 복용량이 2.5mL~5mL 인 것을 감안해 한 포당 용량을 10mL에서 5mL로 줄여 사용 후 낭비를 줄였다.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챔프 시럽은 병 포장이 대부분이었던 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기존 어린이 해열제는 병 포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다.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하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챔프 시럽은 개별 포장돼 있어 대용량 병 포장 시럽제보다 오염 우려가 적고 위생적이다. 또한, 부피가 작고 샐 염려가 없어 외출 또는 여행시 휴대하기에도 좋다.

이외에도 챔프 시럽은 어린아이에게 먹이기 불안한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연령과 몸무게에 따른 1회 권장 복용량을 패키지에 별도로 표기해 올바른 약 복용도 돕게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챔프 시럽의 소비자 사용 편의성, 경제성을 개선했다"며 "챔프 시럽을 처음 출시 했을 때도 기존 병 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해 파우치 형태로 냈듯이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챔프 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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