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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객에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6시쯤 절정


입력 2016.08.28 15:42 수정 2016.08.28 15:43        스팟뉴스팀

고속도로 하루 총 예상 이용대수 387만대, 밤 9시부터 정체 해소

한국도로공사는 28일 정오에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6시쯤 절정을 보이다가 밤 9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사진)ⓒ데일리안 한국도로공사는 28일 정오에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6시쯤 절정을 보이다가 밤 9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사진)ⓒ데일리안

8월의 마지막 일요일, 귀가에 나선 주말 나들이객이 대거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오후 2시 현재 174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했으며, 이날 하루 총 예상 이용대수는 387만대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수도권 기준으로 36만대가 빠져나가고 38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2시 기준으로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1만대, 들어온 차량은 17만대로 집계됐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 만종분기점에서 새말나들목까지 20.2km구간을 통과하는 데 50여 분이 걸리는 등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잠원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2.8km 구간에서 시속 40km 미만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경우 판교-구리-일산방면으로 서운분기점에서 중동까지 2km 막히기 시작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역시 금천 부근에서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정오에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6시쯤 절정을 보이다가 밤 9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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