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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깊이 5m 싱크홀 발생…도로 전체 차량통제


입력 2016.08.28 11:34 수정 2016.08.28 11:35        스팟뉴스팀

교통사고 따른 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7시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 생긴 가로 5m, 세로 4m,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연합뉴스 28일 오전 7시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 생긴 가로 5m, 세로 4m,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연합뉴스

28일 오전 7시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 가로 5m, 세로 4m,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이 생겼다.

도로가 꺼지면서 도로 한복판에 큰 구멍이 생겼지만 교통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으며 싱크홀 아래 하수도 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관할구청은 4차선 도로 전체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일반인의 접근을 막고 있다. 동래구청은 복구 작업과 원인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7월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내놓은 ‘싱크홀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5년 5월 말까지 전국 23개 시·도에서 총 36개의 싱크홀이 생겼다.

주요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상하수도 관거 누수가 전체의 51.5%에 달했다. 지하공간 개발은 27.3%였고 자연 발생으로 추정되는 싱크홀은 21.2%에 그쳤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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