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샤 테이트, 수만 관중 발아래두고?
UFC 여성부 전 챔피언 미샤 테이트가 자신의 꿈을 이뤘다.
테이트는 27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FL 경기장을 찾은 사진 1장을 게재했다.
테이트는 “꿈을 이뤘다. 내 고향팀인 시애틀 시호크스팀의 12번째 선수가 됐다. 팬들에게 고맙다. 시호크 파이팅”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에서 테이트는 시애틀 시호크스의 홈구장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상층에서 경기장을 내려다보고 있다. 경기장에는 풋볼을 관람하기 위한 팬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 경기장은 풋볼 개최 시 무려 6만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편, 미샤 테이트는 1차 방어전에 나섰던 지난 UFC 200에서 아만다 누네즈에 일방적으로 밀리며 챔피언 벨트를 빼앗겼다. 당시 테이트는 누네즈의 압도적인 타격에 손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했으며 결국 기권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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