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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첨단 입체음향 솔루션 사운드바로 유럽 공략


입력 2016.08.28 11:00 수정 2016.08.28 10:56        이배운 기자

영화관처럼 생생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집 안에서도 제공

삼성전자 사운드바 ‘HW-K950’ 측면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사운드바 ‘HW-K950’ 측면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내달 2일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6’에서 최첨단 입체음향 솔루션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 ‘HW-K950’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돌비와 협력해 만든 첫 번째 사운드바인 ‘HW-K950’은 본체, 서브우퍼, 후면 스피커에 내장된 총 15개의 스피커로 5.1.4 채널을 구현해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HW-K950’은 천정까지 소리를 내보내는 업파이어링(Up-firing) 기술이 적용돼 소비자들은 마치 영화관에 온 것과 같은 생동감 넘치고 풍성한 사운드를 집 안에서도 즐길 수 있다. 또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전화나 알람 등의 방해를 받지 않고 끊김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HW-K950’ 유럽 출시와 함께 전용 앱인 ‘삼성 멀티룸’을 새롭게 선보여 더욱 편리하게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새롭게 출시한 ‘삼성 멀티룸’ 앱은 심플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원하는 음악을 쉽고 빠르게 찾아서 즐길 수 있다.

한편 ‘HW-K950’ 사운드바는 올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각종 IT 전문 리뷰 매체로부터 ‘CES 최고 제품’과 ‘에디터스 초이스’ 등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AV 사업팀장 채주락 전무는 “‘HW-K950’ 사운드바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도 최상의 청각적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삼성 퀀텀닷 SUHD TV의 뛰어난 화질,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우수한 콘텐츠와 함께 입체감 있는 소리를 전달하는 사운드바까지 더해 전에 없던 차세대 4K 토탈 홈 엔터테인먼트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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