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에 각광 받는 유산소 운동 종류, 그 효과는?

일주일에 3회 “최소 15~20분간 지속해야 효과적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실내외에서 유산소 운동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산소 운동은 산소로 운동 중 에너지를 공급하는 지구성 운동으로 지방을 연료시키는 운동을 뜻한다. 유산소 운동의 종류로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수영 등이 있다. 특히 걷기는 안전하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낮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심장과 폐가 건강해진다. 또한 지방을 태우므로 체지방감소를 통한 체중관리에 효과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한 1주일에 3회를 해야 효과가 있다. 이 때엔 격일제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체력이 향상되면 주 4~5회 이상으로 운동 횟수를 늘리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적어도 15~20분 동안 운동을 지속해야 하고, 체력이 향상되면 40~60분 정도로 운동 시간을 늘리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