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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률 26대 1···뉴스테이 최고 기록


입력 2016.08.26 18:09 수정 2016.08.26 18:12        박민 기자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되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지난 24일~25일 양일간 진행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일반분양 청약 접수 결과, 총 363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 모집에 총 9565명이 몰려 26.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현재까지 공급된 뉴스테이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종전 기록은 대림산업이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10.1대 1이었다. 이어 ‘e편한세상 도화’가 5.5대 1, ‘동탄2 롯데캐슬’ 4.2대 1 등 순이다.

세부 타입으로 살펴보면, B15블록에서 복층형 구조인 3군에 가장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4가구 모집에 무려 1008건이 접수되며 25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15블록의 1군(판상형)은 44.2대 1, 2군(탑상형)은 41.0대1을 기록했다. 16블록의 1군(판상형)은 16.9대 1, 2군(탑상형)은 17.3대1, 3군(복층형)은 34.6대1을 기록하는 등 단지 전반적으로 모두 고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에 앞서 지난 22일 실시된 특별공급에서도 120가구 모집에 총 884건이 접수돼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앞서 공급된 뉴스테이 상품의 특별공급 경쟁률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바 있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 B-15, 16블록에 공급되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 전용면적 96㎡~106㎡, 총 483가구로 전 가구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

보증금은 평균 2억 99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월세는 평균 48만원이다. 임대를 통해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연간 임대료 인상률은 5% 이하로 제한된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오는 30일(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계약은 9월 1일(목)~2일(금)까지 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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