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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헤이즈, 혹독했던 서울살이 3년


입력 2016.08.26 17:08 수정 2016.08.26 17:08        스팟뉴스팀
'나혼자산다' 헤이즈 라이브 출격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MBC '나혼자산다' 헤이즈 라이브 출격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MBC

걸크러쉬 열풍을 몰고 온 '대세 여성 래퍼'이자 '신흥 음원 강자' 헤이즈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반전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헤이즈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하기 전에 생얼에 쌍꺼풀 테이프를 붙이는, 카리스마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줘 무지개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헤이즈는 "1분 이라도 빨리 붙여야 오래간다"며 나름의 이유를 밝혔다.

헤이즈의 반전 매력은 계속 됐다. 헤이즈는 집안 곳곳에 올라프 인형이 있는 것도 모자라 냉동실에도 올라프 인형을 보관하는 4차원 덕후의 모습을 보여줬다. 헤이즈는 "(올라프가) 눈사람이라서 냉장고에 넣어 둔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전현무는 "겨울왕국 엘사병에 걸렸다."라고 반격했다. 또한, 헤이즈는 하루에 한 끼는 무조건 떡볶이를 먹는다며, 떡볶이 먹방과 함께 마니아의 면모를 공개했다.

한편, 헤이즈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대구에서 올라온 친오빠와 만남을 가졌다. 헤이즈는 친오빠와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며 그 동안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았다. 헤이즈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구에서 무작정 상경해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세 탕씩 뛰면서도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먹지 못해 응급실에 실려 가는 등 혹독한 서울살이를 견뎌 내야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또한, 헤이즈는 아직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신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은 이별 노래를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별 전문 래퍼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서울살이 3년 차 헤이즈의 반전 싱글 라이프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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