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드디어 더위서 해방"…전국 폭염특보 대부분 해제


입력 2016.08.25 20:26 수정 2016.08.25 20:27        스팟뉴스팀

서울, 25일 만에 폭염주의보 해제 …내일 오전까지 비 소식

찜통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됐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남 남부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폭염특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구, 광주, 대전, 경남, 충북 등에 내려졌던 폭염경보와 세종, 부산, 인천, 서울, 경기도 등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가 해제된다.

서울의 경우 지난 7월 31일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25일만의 해제다.

전남 장흥, 진도, 영암, 완도 등은 폭염경보에서 폭염주의보로 대치됐다.

기상청은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당분간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26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북쪽에서 확장해 내려오는 찬 공기가 비구름을 밀고 오고 있어 내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 최고 70mm, 중부지방에는 5~40mm의 비가 오겠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