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9월 금리 3달째 동결...연 최저 2.4% 수준
주금공, 보금자리론 역대 최저금리 이어가...앱 활용시 우대금리 적용
장기·고정·분할상환 대출상품 장점 커..."주택담보대출자에 유용할 것"
역대 최저 수준인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금리가 3개월 째 동결됐다.
주택금융공사는 9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연 최저 2.4%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온라인 전자약정 상품인 '아낌e-보금자리론'은 9월 한 달 동안 연 2.4%(10년)~2.65%(30년)로 이용 가능하며, 안심주머니 앱을 활용하면 2.38%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한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2.5%(10년)~2.75%(30년)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처음부터 원금을 나누어 갚는 보금자리론의 경우 매월 이자부담액이 감소하는데다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차등이 없다"며 "낮은 수준의 대출금리로 만기까지 금리변동이 없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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