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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이미지 먹칠? 마사지 업소 출입엔 '침묵'


입력 2016.08.24 07:18 수정 2016.08.25 16:14        이한철 기자
배우 엄태웅 측이 성폭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 연합뉴스 배우 엄태웅 측이 성폭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 연합뉴스

배우 엄태웅(42)이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23일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고소인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며 "경찰 측의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 키이스트는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엄태웅이 논란이 되고 있는 마사지 업소 출입 여부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했다.

이에 따라 성폭행 여부와는 별개로 엄태웅은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으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보여준 행복한 가장의 일상도 와르르 무너지게 됐다.

한편, 23일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이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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