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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고효준 영입…임준혁과 트레이드


입력 2016.07.31 15:44 수정 2016.07.31 15: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고효준. ⓒ SK와이번스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고효준. ⓒ SK와이번스

SK-KIA, 1대1 트레이드 단행

SK와이번스는 31일 좌완투수 고효준(34)과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임준혁(31)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준혁은 지난 2003년 인천 동산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프로야구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KIA에 입단했다. 통산 18승 18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임준혁은 지난해 KIA 선발투수로 자리 잡아 9승 6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올해는 1군에서 총 6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10.00을 기록 중이며,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0패 평균자책점 3.08의 성적을 올렸다.

KIA로 이적한 고효준은 청주 서원초-세광중-세광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롯데에 입단했지만 방출 후 2003년 SK로 이적했다.

프로 통산 12시즌 동안 253경기에 등판, 32승 39패 4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한 베테랑 좌완 투수다. 올 시즌에는 5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1.17을 기록 중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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