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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윤계상, 마성의 매력남


입력 2016.07.31 14:14 수정 2016.07.31 14:15        부수정 기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윤계상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tvN '굿와이프' 화면 캡처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윤계상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tvN '굿와이프' 화면 캡처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윤계상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방송된 '굿와이프' 8화에서 서중원(윤계상)은 일에서도 사랑 앞에서도 물러섬 없이 밀어붙이며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승부사의 모습을 보였다.

중원은 장대석(채동현) 변호사의 살해 혐의 사건을 결정적 정보를 넘겨주는 이태준(유지태)과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결국 태준이 준 정보를 이용해 상대 검사를 자극했고 법정 싸움까지 가며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냉정한 중원을 유일하게 흔드는 존재는 김혜경(전도연)이었다. 중원은 조국현(고준)으로부터 장대석 부인을 만나러 간 혜경이 위험하다는 것을 간파하고 혜경에게로 달려갔다.

태준이 전화를 받은 것도 모르고 "김혜경 지금 어딨어"라며 소리치는 중원의 절박한 목소리는 브라운관을 넘어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중원은 "내가 조금이라도 괜찮은 사람이 된다면 그건 전부 너 때문이야. 너한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윤계상은 원작 미드 '굿와이프'에서 가장 사랑받아온 주인공 캐릭터인 윌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윤계상만이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서중원을 탄생시키고 있는 셈이다.

시청자들은 "서중원 너 때문에 내가 설렌다", "윤계상 흔들리는 눈빛에 마음 아파", "전도연은 윤계상이랑 있어야 행복할 것 같다", "어제는 서중원의 날이었다"며 호응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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