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인천상륙작전', 혹평 불구 흥행…200만 돌파


입력 2016.07.31 11:25 수정 2016.07.31 11:26        부수정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개봉 닷새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CJ엔터테인먼트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개봉 닷새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CJ엔터테인먼트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개봉 닷새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전날 69만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7시 30분 누적 관객 20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상륙작전'은 개봉 전 평단으로부터 "2016년판 '똘이장군'", "겉멋 상륙, 작렬", "시대가 뒤로 가니 영화도 역행한다" 등의 혹평을 얻었으나 개봉 첫날부터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흥행 중이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주역인 해군 첩보부대와 그들을 도운 켈로부대(연합군 소속의 한국인 스파이 부대)의 활약상을 담았다.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등이 출연했고 '포화 속으로'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올랐다. '부산행'은 57만712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87만323명을 기록했다.

맷 데이먼 주연의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은 40만954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16만5046명을 나타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