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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탁재훈에 호감? "결혼한다고 했을 때..."


입력 2016.07.31 08:38 수정 2016.07.31 09:07        스팟뉴스팀
C.I.V.A 멤버 이수민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탁재훈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C.I.V.A 멤버 이수민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탁재훈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C.I.V.A 멤버 이수민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탁재훈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탁재훈와 이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학생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민은 "이곳을 접수하러 왔다"고 했고, 탁재훈은 "이렇게 보여도 여린 구석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두 사람 사이가 수상하다"며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냐"고 물었다.

이수민은 당황하지 않고 "오래전부터 탁재훈의 팬이었다. 먼저 연락도 했었다. 결혼한다고 했을 때 슬펐다"고 말했다.

이수민의 고백에 멤버들은 이수민을 '형수'라고 부르며 탁재훈과 엮었다.

이수민은 자신이 최근에 배우고 있는 것을 맞히는 문제를 냈고, 이에 강호동은 "탁재훈의 신부수업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이수민은 "하고 싶은 바람이다"라고 답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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