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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체조 이고임,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 무산


입력 2016.07.31 07:40 수정 2016.07.31 08:1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기계체조 이고임. ⓒ 연합뉴스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기계체조 이고임. ⓒ 연합뉴스

현지 적응 훈련 중 왼팔골절상
선발전에서 2위 이은주로 대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대표 이고임(16·인천체고)이 부상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고임이 현지 적응 훈련 중 왼팔골절상을 입어 올림픽 출전이 힘들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번 리우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가운데 최연소 대표였던 이고임이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끝내 꿈의 무대를 밟지 못하고 돌아오게 됐다. 이고임은 한국에 도착해 수술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리우데자네이루 공항에 도착한 이고임은 상파울루 공항으로 이동해 오후 1시경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편, 부상으로 낙마한 이고임을 대신해 체조는 지난 달 대표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한 이은주(17·강원체고)가 출전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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