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브라질 행
교도통신 "최룡해, 6일 현지 도착해 1주일 가량 머물 예정"
교도통신 "최룡해, 6일 현지 도착해 1주일 가량 머물 예정"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출국했다.
30일 연합뉴스는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 평양 국제공항에서 최룡해가 출국했으며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8월 6일(현지시간) 브라질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최 부위원장이 브라질에 1주일 정도 머물다가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룡해는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자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개회식에 파견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레슬링, 유도, 역도, 탁구, 마라톤 등 9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30명의 미니선수단을 꾸려 브라질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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