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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무선 결합상품 ‘온가족플랜’ 출시


입력 2016.07.31 09:00 수정 2016.07.31 07:14        이배운 수습기자

기존 ‘온가족무료’상품 대비 최대 3300원까지 할인금액 확대

SK텔레콤 가족 모델들이 31일 새로운 유·무선 결합 상품인 ‘온가족플랜’을 소개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 가족 모델들이 31일 새로운 유·무선 결합 상품인 ‘온가족플랜’을 소개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이 31일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인 ‘온가족무료’를 종료하고 ‘온가족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가족플랜’은 인터넷 3년 약정 기준으로 기존 ‘온가족무료’상품 대비 최소 1100원(이하 모든 금액 부가세포함)에서 최대 3300원까지 전체 할인 금액 폭이 확대됐다.

‘온가족플랜’은 가족이 쓰는 휴대폰 요금 총액과 관계없이 휴대폰 회선 수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가족 가운데 1명만 밴드데이터47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가족 휴대폰 회선 수에 비례해 총 할인금액이 1만1000원에서 최대 3만9600원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온가족플랜’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자신이 가입한 요금제에서 휴대폰 요금과 인터넷 요금을 각각 얼마씩 할인 받았는지를 간편한 양식을 통해 인지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온가족플랜’은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 대비 전체 할인금액 폭이 크고 전체 할인금액 내 휴대폰과 인터넷의 각 할인금액을 별도로 알 수 있다”며 “유·무선 결합상품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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