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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막바지…주말 '후텁지근' 찜통더위 기승


입력 2016.07.30 15:01 수정 2016.07.30 15:01        스팟뉴스팀

낮 최고기온 서울 31도까지 올라…열대야·자외선 유의해야

올해 마지막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올해 마지막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올해 마지막 장마가 끝나면서 전국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이 끼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영서와 충청 이남 곳곳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이날 오후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경기와 충청 북부에는 10~50mm,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에는 5~30mm가 비가 내린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남부와 제주도에는 폭염 경보가, 강원 동해안과 충청 일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밤 사이에는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전국에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서 높게 나타나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아 야외활동 시 유의해야 한다.

오는 31일 역시 곳곳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후텁지근한 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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