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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또 복귀 선언? "더 이상 물러날 데 없다"


입력 2016.07.29 21:19 수정 2016.07.29 21:19        스팟뉴스팀

지지 문화예술인 주최 모임에 참석해

"정계복귀냐?" 물음엔 "말 그대로 써달라"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이 "더이상 물러날 데가 없다"며 사실상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 5월18일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이 "더이상 물러날 데가 없다"며 사실상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 5월18일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지지 문화예술인 주최 모임에 참석해
"정계복귀냐?" 물음엔 "말 그대로 써달라"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이 "더이상 물러날 데가 없다"며 사실상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손 전 고문은 29일 오후 전라북도 해남군에서 열린 '손학규와 함께 저녁이 있는 문화한마당' 행사에서 "저는 오늘 여러분들 앞에서 이 땅끝 해남에서 '더이상 물러날 데가 없다. 물러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전 고문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주최한 것으로 알려진 이날 행사에서 손 전 고문은 "우리나라가 참 어렵다"며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이렇게 불공평하고 불공정한 사회가 돼서는 안된다는 간절한 염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 전 고문은 이 발언이 정계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물음에는 "말 그대로 써주시면 될 것 같다"며 그 전까지와 같이 즉답을 피했다.

한편 더민주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이종걸 의원도 이 자리를 찾아 인사를 나누고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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