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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슉업' 5주 만에 2만 관객 '값진 성과'


입력 2016.07.29 09:45 수정 2016.07.29 09:45        이한철 기자
뮤지컬 '올슉업'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씨앤프러덕션 /킹앤아이컴퍼니 뮤지컬 '올슉업'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씨앤프러덕션 /킹앤아이컴퍼니

뮤지컬 '올슉업'이 지난달 17일 개막 이후 5주(35회 공연)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체할 수 없는 흥겨움과 유쾌함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이는 '올슉업'은 개막 이후 꾸준히 예매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관객 평점 9.6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흥행스코어를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슉업'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관객 연령대가 폭넓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 누구나 공감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 신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 감동적인 연기 앙상블 등이 인기 이유로 분석된다.

공연 제작사 측은 "최근 본격적인 휴가철과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함께 공연장을 찾는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올슉업'은 로큰롤 소울을 찾아 여행 중인 엘비스가 오토바이 고장으로 인해 낯선 마을에 머무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휘성, 박정아, 김성규 등 화려한 캐스팅을 내세워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최근 3회(19·23·28일)에 걸친 사인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촬영이 금지됐던 커튼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커튼콜 데이'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공연은 다음달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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