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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장애인 시설 살상, 절대 용서 못해"


입력 2016.07.28 20:21 수정 2016.07.28 21:35        스팟뉴스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8일 최근 발생한 '장애인 시설 살상' 참사에 대해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자료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8일 최근 발생한 '장애인 시설 살상' 참사에 대해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자료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8일 최근 발생한 '장애인 시설 살상' 참사에 대해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관계 각료회의에서 재발방지책과 장애인 시설 안전 확보 강화 방안 마련에 전력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자해하거나 다른 사람을 해칠 우려가 있는 사람에 대한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우에마쓰 사토시(26.무직)는 중의원 의장에게 보낸 편지 등에서 "장애인을 살해하겠다"고 말해 강제입원 조치됐다.

당시 검사에서 대마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병원측에서는 이를 경찰에 통보하지 않고, 추가 검사에서 약물반응이 나오지 않자 입원 13일만에 퇴원 결정을 내렸다. 이에 이번 범행을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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