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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김이나 앞에서도 당당한 음원 재벌?


입력 2016.07.28 15:51 수정 2016.07.28 15:51        스팟뉴스팀
이용진 디스 가사가 화제다. ⓒ SBS 이용진 디스 가사가 화제다. ⓒ SBS

개그맨 이용진이 동료 개그맨들을 저격하는 가사를 써서 화제다.

대국민 음원 공모 프로젝트 '한 곡만 줍쇼'에 출연 중인 개가수 유닛 '파이브스타(조세호, 남창희,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멤버들은 미녀 작사가 김이나를 만나 작사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용진은 한류스타와 작업을 할 줄 알고 작업실에 왔다 당황하는 김이나에게 "나는 개그맨 '이재형'에게 '다금바리'라는 곡을 써준 이력이 있다"고 밝힌 데 이어 "현재 작사료로 다달이 390원씩 받고 있다"며 김이나에게 "우습게 보지 말아달라"라고 일침 해 모두를 긴장시켰다.

뒤이어 김이나의 표정을 본 이용진은 "지금 김이나 씨가 사기당한 표정이다"라며 자존심 상해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 날 "'파이브스타의 미래'를 주제로 원곡을 개사하라"는 미션을 받은 이용진은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를 개사해 선보였다. 노래가 시작되고 '남창희, 조세호 능력 없는 형들이야~ 양세찬, 이진호 아직은 많이 부족해'라는 가사가 나오자 조세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이용진을 향해 버럭했다.

팀킬계의 1인자 모습을 보여준 이용진은 "파이브스타에서 믿을 사람은 나뿐"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본 나머지 멤버들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 곡만 줍쇼'는 SBS의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Mobidic'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대국민 음원 공모 프로젝트로 조세호, 남창희,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가 제2의 '오 필승 코리아'를 꿈꾸며 대국민 응원가 만들기에 도전하는 쇼이다.

'한 곡만 줍쇼'는 오는 매주 금요일 공개되며,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 Mobidic SNS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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