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에 '여름 영어캠프' 제공


입력 2016.07.28 11:25 수정 2016.07.28 11:27        박영국 기자

4박5일간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진행, 협력사 자녀 227명 참가

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기아차

현대·기아자동차는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2016 여름 영어캠프(썸머스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진행 중인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공감, 소통 능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현대·기아차는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전공 수업,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클럽 액티비티 등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는 현대·기아차가 1·2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실력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9년간 총 2243명의 협력사 임직원자녀를 지원하며 큰 인기를 이어갔다.

올해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2차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최종 선발된 227명의 임직원자녀가 4박 5일간 진행된 영어캠프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기아차에서 1차 협력사 임직원자녀를, 1차 협력사 모임인 현대·기아차협력회에서 2차 협력사 임직원자녀를 모집해 동반성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장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 2차 협력사 금호정밀(주)의 최근하씨는 “영어캠프를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현대·기아차 협력사에 근무하는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 영어캠프는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인기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돕는다”며 “앞으로도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상생 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