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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하반기 반도체 수요 강세 지속"


입력 2016.07.28 10:26 수정 2016.07.28 10:33        이홍석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반도체 수요 강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명진 삼성전자 IR 전무는 28일 오전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고 모바일 및 서버향 고성능·고용량 솔리트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대한 수요쏠림 현상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무는 "2분기 20나노 D램과 3세대 V낸드 기반의 고용량·고성능 제품 공급으로 시장을 창출했다"며 "반도체 전체 생산능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생산성을 극대화해 2분기 성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 하반기에도 성수기 효과와 함께 전반적인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말 재고가 굉장히 타이트한 상황인데 캐파 추가와 효과적인 제품 믹스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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