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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지단 감독 “하메스 잔류” 이적설 일축


입력 2016.07.28 09:03 수정 2016.07.28 09:05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이적 꾀했던 하메스 붙잡기 관측

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 게티이미지 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 게티이미지

올 여름 이적시장 대어로 떠오르는 듯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25)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잔류할 전망이다.

레알의 지단 감독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라며 “우승을 이룬 지금의 스쿼드에 만족한다. 하메스도 레알에 남을 것”이라며 잇따른 이적설을 일축했다.

지난 시즌 지단 감독 체제하에 입지를 잃은 하메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결장하는 등 벤치만 지키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자 이적을 꾀했다.

이어 첼시·맨유·파리생제르망(PSG) 등 구단들과 염문을 뿌렸지만, 레알 페레스 회장의 간곡한 설득으로 레알에 잔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2014 브라질월드컵 득점왕과 함께 스타덤에 오른 하메스는 그 해 여름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에 입단했다.

박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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