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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컴백 소감 “이제 좀 정신 차리고 보니”


입력 2016.07.27 17:37 수정 2016.07.27 17:38        이현 넷포터
상추 컴백 ⓒ 데일리안 상추 컴백 ⓒ 데일리안

컴백을 선언한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그동안의 심경을 전했다.

상추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솔로로 컴백하는 과정과 속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상추는 “솔로곡을 준비하며 이래저래 경황이 없었던 것도 있었고 어제 하루가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며 “이제 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주변 사람들의 응원 메시지들과 부재중 전화도 많이 와 있었는데 일일이 감사하단 얘기도 제대로 못 드린 것 같다. 그저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번 앨범은 여러 걱정보다는 내가 추구하는 음악적인 색깔도 한 번 보여드리고 싶었고 그래서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직도 나를 향해 있는 날선 쓴 소리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상처받고 의기소침해 있을 나였다면 이렇게 시작도 안 했을 거고 웅크리고만 있었을 거다. 내 진심과 진실을 알아주시고 이해해 주시는 소수의 분들과 저에게 마음 쓰심을 아까워하시지 않는 동료들이 있기에 더 힘을 내서 직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상추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나같이 부족한 놈에게 큰 도움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로 컴백한 상추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뜨거워요'를 공개했다. 이 곡은 지타(ZTA)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앨범 타이틀곡으로 더티 사우스(Dirty South) 힙합 스타일의 노래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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