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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엇갈린 평가 속 순항 가능할까


입력 2016.07.27 06:44 수정 2016.07.28 17:50        이한철 기자
'인천상륙작전'이 27일 개봉한다. ⓒ CJ 엔터테인먼트 '인천상륙작전'이 27일 개봉한다. ⓒ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27일 개봉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대작이다.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 진세연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의 참여는 물론,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리암 니슨이 유엔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포화 속으로' 등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하지만 영화 팬들의 기대와 달리 개봉 전 시사회 반응은 썩 좋지 않다.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기자·평론가 평점은 10점 만점에 3점 수준이다.

평론가들은 "2016년판 똘이장군" "겉멋 상록, 작렬" "시대가 뒤로 가니 영화도 역행한다" 등 영화 완성도에 의문을 표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부산행' '제이슨 본'과 흥행 대결을 펼친다. 기대와 혹평이 엇갈린 가운데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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